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장단점, 기존 청약에서 갈아타는 방법, 가입은행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장단점, 기존 청약에서 갈아타는 방법, 가입은행

2018년 7월 31일부터 무주택/저소득 청년의 주거지원을 위한 새로운 청약통장이 출시됩니다. 연 최대 3.3%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제목과 같이 청년우대를 위한 조건으로 만 19세이상 ~ 만 29세이하이고 병역 이행기간을 최대 6년까지 감안하면 최대 만 35세까지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소득이 있어야 하며 연소득 3천만원 이하(직전년도 기준)이고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세대주 이면 됩니다. 

 혜택으로는 우대 금리를 주고 세금을 깍아 줍니다.  일반 청약 통장에 1.5%를 더 주는데 가입기간과 해지시점에 따라서 달라 집니다. 일반 청약 통장의 경우 1년이내에 해지를 한다면 연 1.0%를 계산해 주고 1~2년사이에는 1.5%, 2년이 넘어가면 1.8%를 적용해 줍니다. 따라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경우 해당 금리에 1.5%p를 더 주기 때문에 2년 이상기준 최대 3.3%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자소득도 5백만원 까지는 비과세 적용입니다. 

 [10만원 X 36개월 총 360만원의 이자 비교]

  - 일반청약통장 : 약 84,500원(이자소득세 제외한 금액)

  -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 약 183,000원

 

 따라서 가입조건이 충족된다면 무조건 가입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시중은행의 1~2년 적금 상품의 이자 보다도 당연히 높으며, 3년 넘어야 3.3%의 금리를 적용해 주는 은행이 1~2개 정도 인데, 찾아서 방문하고 가입을 하느니 차라리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하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혹시 부모가 자녀 이름으로 통장을 하나 만들어서 아들딸이 결혼할때를 대비 하여 증여의 성격으로 납입을 할경우엔 납입금액에 제한이 있습니다. 1,500만원까지는 자유롭게 납입 할 수 있지만 그 이후 부터는 월 최대 50만원 연간 600만원을 초과 할 수 없습니다. 최대 기간 혜택이 10년임을 감안하면 원금은 최대 5,000만원입니다.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 기존 가입기간 및 납입인정회차를 연속하여 인정하는데 기존통장 해지 후 전환원금을 신규통장으로 이전되고 전환원금은 청약회차 및 우대이율에서 제외됨. 기존 통장도 무조건 갈아 타셔야 합니다. 

- 가입이 가능한 9개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은 우리, KB국민, IBK기업, NH농협, 시한, KEB하나, 대구, BNK부산, BNK경남은행입니다. 

 10년 납입 기준 월 10만원기준 303만원의 이자와 혜택을 50만원 기준 1,239만원의 이자, 비과세, 소득공제금액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상품은 2018년 7월 31일 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으니 꼭 가입하시길 바라며, 더 자세한 상담은 

- 주택도시기금 포털(http://nhuf.molit.go.kr/)

- 국토교통부 콜센터(☎ 1599-0001)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콜센터(☎ 1566-9009)

마지막으로 가입에 필요한 증빙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령, 무주택인 세대주) 각서, 주민등록등본, (병역기간) 병적증명서

- (연소득) ISA가입용 소득확인증명서 등

- (무주택기간)「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해지 시 제출, 전국단위 주민센터 발급본)

* 비과세 위한 연소득 및 무주택세대주 요건 증빙은 향후 개정되는 조세특례제한법을 따름

 가입을 못하는 나이가 아쉽습니다. 마음은 20대 인데 말입니다. ㅡㅜ

 인생을 즐기자(LIFE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