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런트우산 클래식 개봉기, 처음으로 비싸게주고산 태풍 방풍 우산, 장마야 와라

블런트우산 클래식 개봉기, 처음으로 비싸게주고산 태풍 방풍 우산, 장마야 와라

 월요일 아침부터 장마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이번 일기예보는 잘 들어 맞았습니다. 서울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출근길 비바람을 뚫고 걸어서 회사까지 가는 동안 홀딱 젖어 버렸습니다. 제가 사용한 우산은 아주 작은 3단 우산이었는데, 아~ 이참에 바꾸자고 결심하고 제일 튼튼한 우산이라는 블런트 우산을 구매 했습니다. 

 블런트 우산의 제일 기본 모델인 클래식(CLASSIC)을 인터넷 최저가 기준으로 선택하고 배송비 포함하여 58,100원인데, 기본 제공해주는 쿠폰등을 사용하여 최종 구매가격은 54,195원입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비싼 우산을 산건 처음입니다. 직전에 산 우산이 거구로 우산 2만원정도 였는데, 고장 나는 바람에 튼튼한 우산을 맘 먹고 구매 합니다. 

택배를 받는 기분은 항상 즐겁습니다. 우산의 사이즈가 느껴지는 기다란 박스가 왔습니다. 역시 배송은 주문하고 하루만에 도착하였습니다. 택배왕국 대한민국!

 박스 안에는 본제품이 비닐로 포장되어 들어 있습니다. 우산은 부서지는 제품이 아닌지라 뽁뽁이 등의 완충제 포장은 없습니다. 

 로고 BLUNT CLASSIC 라고 원형 박스 겉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마치 미술실 다닐때 쓰던 통같이 생겼습니다. 기다란 형태의 검정색 종이재질의 통입니다.

 BLUNT THE WORLD'S BEST UMBRELLAS DESIGNED BY NEW ZEALAND bluntumbrellas.com 세게베스트 우산이라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구매전 알아본 정보로는 맞습니다. ㅎ 

 우산의 특징을 간량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우산인데도 불구하고 2년동안 제품의 품질보증 AS가 된다는 건 그만큼 내국성에 자신이 있다는 걸 증명합니다. 전세계적으로 팔리고 있는 우산이니깐요.

 제가 구매한 가장 기본 버전인 클래식, 색상은 검정이고 제조는 2017년 2월에 하였다고 되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율 95% 맘에 듭니다. 수입사는 (주)파커스 인터내셔날 입니다. 제조는 역시 중국입니다. 생산 단가를 고려할때 어쩔 수 없을 듯 합니다.

 원형 뚜껑에 새겨진 로고입니다. 앞으로 익숙하게 보아올 표식입니다. 우산을 펼쳤을때 모양과 같습니다.

 뚜겅을 제껴서 열어 주면 종이 포장으로 한번더 감싸져 있는 우산을 볼 수 있습니다.

 분리된 통과 우산 제일 무난한 검정색으로 구매 하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색깔 확인하고 가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레이 또는 네이비색도 선호 하지만 제게 구매한 사이트 옵션엔 없었습니다. ㅡㅜ

 최조의 개봉 후 제품은 어깨 걸이 케이스와에 넣어져 있습니다.

통 + 우산 + 어깨걸이 파우치 온통 블랙입니다.

 블런트 우산의 최대 장점은 튼튼함 입니다. 중간에 고정해 주는 부분인 더블스트럿 입니다. 

 또한 우산살의 끝을 둥글게 만들어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일단 기존에 봐왔던 우선살들과는 좀 다릅니다. 이전에 쓰던 우산은 스틸 재질이 많았는데 철은 아니고 뭔지는.. 플라스틱일껄로 보입니다. 아마도 강화?

우산을 펴기 전 모습입니다. 우산 면이 많이 흐트러 지지않고 잘 잡아 줍니다.

우산을 펼친 모습입니다. Blunt Tech로 장력이 가해진 케노피와 더 납작한 공기역학적 측면 디자인이 눈에 띱니다. RTS(Radial Tensioning System 방사성 장력전달 시스템)은 우산을 펼 대 가해지는 힘을 캐노피 표면 전체에 옮기고 전달하고 분산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끝이 뾰족하지 않은 형태로 짱짱함을 보여줍니다. 

등아래서 찍었는데, 검정색이지만 100% 차광률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차광률이 우수한 모델도 있으니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튼튼한 만듬새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이중 박음선이 강한 내구성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스프링 부분이 눈이 띄는데, 블런트 팁의 특수 디자인된 포켓에서 미니우산처럼 펼쳐져 힘이 가장 많이 필요한 우산 모서리 부분에 장력을 골고루 분사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름이 여기져기 박혀있습니다. 이중 지지대 부분입니다.

 우산의 위쪽 중간 부분인데 튼튼함을 자랑하는 핵심 부위 중 한곳 입니다. 총 6개의 우산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단 접이식 작은 우산과의 크기 비교 입니다. 가방에 들어가는 핸디한 사이즈 이지만, 굵은 장맛비에는 뒤집히고 날라가기 딱 좋은 크기입니다.

 손잡이는 고무재질로 먼지가 쉽게 묻기 좋은 상태입니다. 몇 번 잡았는데 허였게 되버립니다. ㅋ

 우산의 면은 벨크로로 고정을 합니다. 

길이는 84cm이고 무게는 640그램, 우산을 펼쳤을때는 1.2m 로 일반 장우산과 비슷합니다.

3단 접이 우산과 나란히 놓고 찍었습니다.  

 파우치에 붙어 있는 간단 메뉴얼 입니다.

방사성 장력전달 시스템에 대해서 그림으로 자세히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QR코드를 찍으면 홈페이지로 연결 될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아이디 확인!

 우산의 제원입니다.

 끝부분에 달려있는 태그인데 클래식2 라고 되있습니다. 개선된 모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산 끝에 달려있는 블랜트 로고.. 비싸게 주고 사서 그런지 고급져 보입니다.

펴는 모습 youtube  영상입니다. 

펼쳐질때 장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쩌저적 소리를 내며 펴집니다. 

마무리 포인트 입니다. 

1. 내구성이 튼튼해 보인다. 잊어버리지만 않으면 오래오래 쓸 수 있을것 같다.

2. 우산을 펼쳤을때 팽팽한 장력이 우수하다.

3. 사악하게 비싸다. (비싼 가격을 증명했으면 좋겠습니다.)

우산은 준비 되었는데, 당분간 비소식은 없습니다. ㅡㅜ 비가 기다려지는건 당연한 거겠지요? ㅋㅋ

인생을 즐기자(LIFE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