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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경제

멀미 안하는 방법

레알트립 2018. 1. 14. 22:11

멀미 안하는 방법

 

 

 제 아내와 딸은 차멀미를 심하게 합니다. 아들은 저를 닮아서 그런지 괜찮습니다. 멀미도 유전이구나 라고 느껴집니다. ^^ 근데 차를 탈때뿐이 아니고, 뱅뱅 돌아가는 놀이기구도 못탑니다. 어지럽답니다. ㅡㅜ 이런이런...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멀미가 생기는 이유는 감각의 불일치로 인해서 어지러움을 느낀는건데, 눈으로 보는 움직임과 몸속 평형 감각 기관이 느끼는 움직임의 차이가 날때 발생합니다. 감각기관 중 귀와 관련이 깊은데 귀에는 신체의 균형을 인지하는 기관이 모여 있습니다. "달팽이관" "전정기관" 등입니다. 즉 차의 흔들림을 눈으로 인지하지만, 귀속의 감각기관이 즉시 반응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아무리 경치가 좋은 길이라도, 구불구불한 길을 갈때면 어김없이 중간에 쉬어야 합니다. ㅡㅜ 특히나 강원도에 갈땐 100%입니다. 매번 이러니 즐거운 여행을 망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멀미를 안하는(예방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공유해 드립니다.

 

 

다행스럽게도 차에서 토한적은 없었습니다. 그 전에 길가에서 몇십분을 쉬었다가 갔기 때문이지요.~ 아~ 정말 오래 걸립니다.

 

 




 첫번째, 눈을 감습니다. 이는 시각적 반응을 차단해 줌으로써 귓속의 흔들림만으로 인지를 하게끔 만드는건데, 어느정도 효과는 있습니다. 눈을 감고있다가 잠이 들면, 가장 최선의 멀미 예방입니다.

 

 

  두번째, 환기 입니다. 차안에 산소가 부족하면 어지럼증, 멀미가 심해 지는데 창문을 열기가 곤란할 경우 "외기순환"모드로 변경해 주셔야합니다. 사진에는 "내부순환" 모드에 불이 들어와 있는데, 한번 눌러주셔서 끄시면 외기순환 모드로 변경 됩니다. 차량마다 다른 조건이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의 차량은 프리우스V 입니다. ^^

 


 세번째, 차를타기 전에 많이 먹지 않습니다. 배가 불렀을때 차를 타면 토할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는데, 저역시도 장거리 운전시에는 가볍게 먹는 편입니다.

 

 

 네번째, 멀미약 복용입니다. 약은 되도록이면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만, 복용시에는 어린이용과 성인용을 구분을 하셔야 합니다. 저희 애는 약을 먹어도 좋아지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심하신 분들은 챙기심이 좋을 듯합니다.

 

 

 

저의 경우 여러가지 방법 중에서 가장 베스트는 '눈을 감고 잔다' 입니다. 해서 저희 애들은 낮잠잘 시간에 맞추어 움직인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인생을 즐기자(LIFE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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