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 분양, 어디서, 가격은?
라쿤 분양, 어디서, 가격은?
반려동물 중 하나로 라쿤(RACOON)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흔히 라쿤과 너구리가 같은 동물로 알고 계신데 완전히 다른과 입니다.
라쿤은 "라쿤과" 동물이고 너구리는 "개과"동물로 전혀 다른종의 동물입니다. 서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외관상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발바닥인데, 라쿤은 사람과 같이 5개의 발가락을 가졌고 길쭉하지만 너구리는 강아지와 같은 짧은 발바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라쿤은 앞발을 손처럼 사용하는데 반해서 너구리는 앞발을 손처럼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왼쪽이 라쿤, 오른쪽이 너구리 입니다)
특징이라면 신기할 정도로 먹을것을 물에 씻어 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는 선천적인 특징으로 씻어서 먹는다는 것보다는 물건이 물과 함께 있으면 무조건 뒹굴뒹굴 씻는 습관(?)으로 받아 들이는게 맞다고 합니다.
야생성을 갖고 있어 귀여워 보여도 한 성질 하니까 귀엽다고 괜히 섣부르게 만지거나 하면 안 된됩니다. 물렸을 경우 병원에서 주사 맞고 광견병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그전에 주인에게 주사를 맞았는지 확인해야 하는건 필 수 입니다. 사람에게 매우 온순하지만 개나 다른 동물에겐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2017년 어느때부터 한국에서도 라쿤카페가 많이 생겨 맘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카페는 대부분 개들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어서 개와는 잘 지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혈기왕성하고 호기심이 많은 습성은 어딜 가지 않기 때문에 달려드는 녀석들을 보는건 각오해야 합니다. 아직은 반려동물로서의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치지 않고 외국에서 들여온경우가 많아 라쿤회충이나 광견병의 우려도 큽니다. 개보다도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한 야생동물 입니다.
라쿤을 분양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 몇군데를 소개해 드립니다. 꼼꼼히 사전 비교하시고 분양 받으시길 바랍니다.
"나는펫이다" https://blog.naver.com/mjj9
이곳은 라쿤뿐이니라 다른 동물(미어캣, 다람쥐, 스컹크 등)도 분양하고 있고 각 동물들의 사육 정보도 자세히 소개 하고 있습니다.
"마리하우스" https://blog.naver.com/zinyo_o
이색 동물들은 수입해서 분양하는 곳입니다. 나름 전문적인 수입동물 업체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수입을 하지만 국내산(?)으로도 분양을 합니다. 가격은 수입이 훨신 비쌉니다.
분양가격은 업체마다 상의 하지만 보통 150만원~250만원선입니다. 생각보다 높은가격에 놀라셨을 겁니다. 사실 반려동물로 키우는 분들이 많은 편이 아니고,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 아니라서 분양가격은 일반 개들과 비교하면 많이 차이가 나며, 키우는내내 병원등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
딱 두군데만 소개해드리고, 검색으로 더 많은 곳을 찾으 실수 있습니다. 반려동물로 키우지 못하는게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 사실은 한 생명과 같이 동거동락하면서 주변분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반려동물로 인한 사고의 모든 책임은 주인에게 있음을 잊으시면 안되겠습니다.
인생을 즐기자(LIFEJOY)